‘SON-SON’ 듀오 포함…EPL서 단 3팀만 보유한 기록은


지난해 12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3~24시즌 EPL 18라운드. 득점 후 환호하는 히샬리송과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 듀오를 찾았다. 바로 ‘SON’ 듀오 손흥민-히샤를리송이다. 이들은 올 시즌 EPL서 단 3팀만 보유하고 있는 ‘10득점 이상’ 듀오이기도 하다.

스포츠 매체 스탯뮤즈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올 시즌 EPL 내 단 3팀만 보유한 공격 듀오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가 내건 조건은 바로 리그 ‘10득점 이상’이다. 28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2위 리버풀(승점 54)과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3)의 공격 듀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선두를 차지한 건 다르윈 누녜스와 모하메드 살라다. 두 선수는 올 시즌 각각 리그에서만 10골 8도움, 15골 9도움을 올렸다. 합계 공격 포인트만 무려 42개에 달한다.

맨시티에선 엘링 홀란이 18골 5도움, 필 포든은 11골 7도움을 올려 뒤를 잇는다. 훌리안 알바레스 역시 8골 9도움으로 빼어나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왼쪽)이 지난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히샬리송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자 벤치에 앉아 있다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여기에 리그 5위 토트넘(승점 53)의 손흥민과 히샤를리송도 함께 언급됐다. 손흥민은 14골 8도움, 히샤를리송은 10골 3도움으로 나란히 리그 10득점을 돌파했다. 

물론 지난 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기록을 비교한다면 차이가 크다. 당시 케인은 30골 3도움, 손흥민은 10골 6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초반엔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케인의 빈자리를 채웠고, 중반을 넘어서는 플레이 메이킹을 도맡는 모양새다. 손흥민이 시즌 중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히샤를리송이 최전방에서 분투하며 반전 시즌을 만든 것이 위안이다. 다만 두 선수가 합작한 리그 득점은 5골로, 아직 적응기를 거치는 모양새다.

한편 리그 1위 아스널(승점 64)은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팀 내 득점 1위 부카요 사카가 13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나, 레안드로 트로사르(7골 1도움) 카이 하베르츠(8골 3도움) 마틴 외데고르(6골 6도움) 등이 아직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트로사르가 해당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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