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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체 인구 1% 넘는 2만4천여 명 사망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정부에 압박 가하는 중”

미국·프랑스·터키 등 세계 곳곳에서 반전 시위

미국 매체 “바이든, 말 안 듣는 이스라엘에 좌절”

[앵커]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미국 정부는 지금이 군사작전을 저강도로 전환할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강도 높은 공격을 지속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곤혹스러운 입장이라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은 가자지구 건물이 폭삭 무너졌습니다.

최소 15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아흐드 알 오스타즈 / 데이르 알 발라 주민 : 세 번째 미사일이 떨어지기 전에 다른 곳으로 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것이 바로 파괴와 파괴의 연속인 상황입니다.]

이 같은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지난해 10월 개전 이래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1percent가 넘는 2만4천여 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 여론이 악화하자 지금이 군사작전을 저강도로 전환할 적기라며 이스라엘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연설장에서 청년층의 반전 시위에 대응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저는 그들(시위 청년들)의 열정을 이해합니다. 저는 조용히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병력을 줄이고 크게 철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당장 저강도로 전환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대변인 : 우리는 칸 유니스나 다른 어느 곳에서도 철수할 생각이 없습니다. 군사 행동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타격을 가하고 있으며 적들의 위협과 인질까지 고려해 조정해가면서 작전을 펼칩니다.]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미국은 물론 프랑스, 영국, 터키, 파키스탄 등 세계 곳곳에서 휴전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강경한 입장 고수에 좌절감을 느끼며 인내심도 바닥이 나고 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 반감이 높아지고 미국 내 여론까지 악화하면서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바이든 정부가 어떤 추가 대책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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