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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주말 동안 상대국의 수도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번 공습이 9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주장한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겨울을 맞아 전기와 난방 등 에너지시설 공격을 늘릴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서 러시아의 드론이 방공망에 의해 격추됩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틀 연속 적이 수도를 공격했다”며 “드론이 파도처럼 여러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밝혔습니다.

19일 하루 동안 15대를 파괴했고, 전날에도 29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가 일요일 새벽 드론을 이용해 모스크바에 테러 공격을 시도했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모스크바에 드론이 날아온 것은 지난 달 7일 이후 43일만.

모스크바 시장은 파편 낙하로 인한 피해나 사상자는 없으며 긴급 구조팀이 출동해 현장에서 작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주말 내내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보복성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공습으로 오데사 지역에서 2천여 가구가 정전을 겪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러시아의 드론 공격이 9월 말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겨울 에너지 시설에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강추위에 떨었던 악몽을 겪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공부대의 정확성이 자국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가 한겨울에 (에너지 시설) 공격을 늘릴 것으로 우려합니다. 방공부대의 정확성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앞서 러시아도 내년부터 고등학생들에게 전투 목적의 드론 사용법과 기초군사지식 등을 가르치기로 하면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인권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그래픽:주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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