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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이 끝난 뒤에도 가자지구를 점령하겠다고 했다가 바로 아니라고 해명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또 말을 바꿨습니다.

주변 아랍국가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이스라엘을 성토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6일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통치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가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발에 직면합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곧바로 아니라고 해명했고 지난 9일에는 네타냐후가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직접 바뀐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지난 9일) : 가자지구를 정복·통치하려 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동에서 가자와 이스라엘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날 또 말이 바뀌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0일 남부 가자지구 접경 지방자치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마스 격퇴 후에도 가자지구는 이스라엘군 통제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는 “하마스가 제거된 뒤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위협이 없도록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비무장화를 포함해 전면적인 보안 통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변 이슬람 국가들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이슬람협력기구 특별 정상회의를 열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무함마드 빈살만 / 사우디 왕세자 : 군사 공격을 중단하고 즉각 휴전하라고 재차 요구합니다. 또 민간인을 구호하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회랑을 제공해야 합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우리 국민이 집단학살의 전쟁에 직면해있다”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략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인질 석방을 중재해 온 카타르도 “언제까지 이스라엘을 국제법 위에 군림하는 존재로 두고 볼 것이냐”고 성토하는 등 참가국들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규탄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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