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헛발질’로 한국에 16강 선물 해놓고…”살라 월클 아냐, 공을 못 다뤄! 골도 거의 행운”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축구판 ‘역대급 망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쿠부 아예그베니라는 공격수가 있었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과거 2006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이동국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나이지리아전에서 골문 정면 1m 앞 슛을 놓친 것이다. 이 슛으로 인해 한국과 2-2로 비긴 나이지리아는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달성을 이뤘다.

당시 외신은 야쿠부의 슛을 가리켜 “우리집 할머니, 할아버지도 넣을 수 있는 슛”이라며 조롱했다.

그런 그가 최근 방송에 나와 한 아프리카 선수를 맹비난했다. 해당 선수의 이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모하메드 살라다.

영국 ‘풋볼 플래닛’은 24일 야쿠부의 살라에 대한 코멘트를 실었다.


야쿠부는 “살라는 내 생각에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그는 우선 공을 잘 다루지 못하고 대부분의 골은 행운의 골”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살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가장 위대한 아프리카 선수라고? 그렇지 않다. 제이제이 오코차, 디디에 드로그바, 은완코 카누, 야야 투레,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사디오 마네”라면서 살라의 이름을 빼버렸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54골을 쏟아부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통산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야쿠부도 포츠머스와 미들즈브러, 에버턴, 블랙번을 오가며 프리미어리그 95골을 터트렸으니 부족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축구팬들은 이번 야쿠부의 발언에 다시 한 번 그의 한국전 헛발질을 소환하며 비웃고 있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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