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성추문 논란 ‘투자사 대표’와 선긋기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시프트업이 박진배 전 에스티메이트 대표의 개인사일 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에스티메이트는 과거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제작 외주 업체로 시프트업이 지분 49percent를 취득하며 투자사로 전환한 곳이다.






시프트업 로고. /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성추문 논란으로 박진배 전 대표가 회사를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박진배 전 대표는 국내 유명 게임 음악 작곡가이자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절친으로 그는 이날까지 시프트업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박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2015년 에스티메이트 설립 당시 입사했다. 작성자는 자신이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를 동경하고 있었고 그와 친분이 있던 박 전 대표가 이를 빌미삼아 성범죄, 협박, 폭언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성추문 논란이 커지자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업무상 친밀한 관계였던 것은 사실이나 해당 직원의 주장은 특정한 의도를 위해 설계된 실제 사실과 달리 상당부분 차이가 있는 일이다”라며 “무엇보다 어떠한 불법 또는 강압적인 행위 등이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박 전 대표와 선을 그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시프트업이 투자를 진행하기 이전의 일이다”라며 “개인적인 일로 회사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표가 시프트업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도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박 전 대표의 성추문 논란과 함께 최근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종료와 이에 따른 권고사직 논란에도 휩싸였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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