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여권 갈등, 재난 앞에 멈췄다… 1주일간 무슨 일이



여권의 ‘투 톱’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면충돌이 일단 최악 상황은 피한 모양새다. 두 사람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서로 인사하며 어깨를 두드렸다. 짧게는 3일, 길게는 7일간 벌어진 이번 사태의 전후 사정은 이렇다.

갈등의 전조는 지난 17일 불거졌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깜짝 발표’한 것이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8일 당 지도부로선 처음 공개적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언급하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강조한 인물이다. 그런 김 비대위원에 대한 사실상 공천 방침을 밝히자, 대통령실에서는 “한 위원장이 당을 사당화하는 것 아니냐”는 불편한 기류가 감지됐다. 여권 관계자는 “공천 문제에 대한 불만이었지만 김건희 여사 문제가 본질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 비대위원이 JTBC 유튜브에 나와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프랑스 혁명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치와 난잡한 사생활이 드러나며 폭발했다”고 하자 여권에서는 “용산의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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