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차 끌던 ‘라이더’의 죽음… 동물학대 논란 재점화



지난해 8월 10일 뉴욕 맨해튼 중심가 ‘헬스 키친’ 지역 도로에서 관광용 마차를 끌던 말 라이더(Ryder)가 더위에 지쳐 쓰러지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에서 물을 끌어와 뿌리고 있다. 영양실조를 겪고 있던 이 말은 견인차에 실려 마구간으로 돌아갔지만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몇 달 뒤 안락사됐다. /X(옛 트위터)

지난해 8월 10일 오후 5시 뉴욕 맨해튼 중심부인 ‘헬스 키친’ 지역 도로에서 마차를 끌던 말이 갑자기 숨을 헐떡이며 주저앉았다. 마차에 타고 있던 주인 이언 매키버(54)는 “일어나!”라고 말하며 채찍질을 했는데 말은 일어서지 못하고 무릎이 휘어지면서 주저앉았다. 옆에서 이를 바라보던 한 남성은 “내가 당신을 그렇게 때리면 어떻겠어요”라고 말했고, 다른 여성은 “말을 그만 때리세요”라고 소리쳤다. 말은 일어나지 못한 채 옆으로 누워 길바닥에 머리를 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에서 끌어온 물을 말에게 뿌리고 얼음을 갖다 댔다. 말은 약 45분 후 견인차에 의해 마구간으로 돌아갔지만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몇 달 뒤 안락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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