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공약 한전공대, 9월 수시 모집인데 건물 하나 없다



2021년 6월 1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부지에서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뉴시스

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옛 부영CC 골프장. 드문드문 잔디가 남은 허허벌판엔 뽀얀 흙먼지가 일었고, 멀리서 굴착기 한 대가 느릿느릿 흙을 퍼내고 있었다. 이곳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 여권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 착공식이 열렸다. 그동안 부지 정지 작업 등을 해오다 오는 9월 수시 모집을 석 달여 앞두고 터닦기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대선 직전인 내년 3월 ‘세계 일류 에너지 특화 연구 중심 대학’ 간판을 내걸고 개교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현재 교수진의 20percent만 뽑은 상황이고, 그나마 확보된 교수진 명단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 대학교수는 “특성화 대학의 핵심이 우수한 교수진인데 수험생들이 교수진도 모르고 어떻게 지원하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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