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닉스·애플 끌어안기


중국발전고위층포럼(CDF)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과 각각 만났다. 미국 주도로 서방이 대(對)중국 첨단 기술 봉쇄를 가속하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 끌어안기에 나선 것이다. CDF는 중국이 글로벌 경제 인사들을 초청해 투자를 독려하는 연례 국가급 행사로, 올해는 24일부터 이틀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을 주제로 열린다.

2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전날 곽 사장을 만난 왕 부장은 “SK하이닉스가 중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중국을 깊숙이 개발[深耕]하여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가져올 성장 기회를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곽 사장은 “중국은 이미 SK하이닉스의 가장 중요한 생산 기지이자 판매 시장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중국에 뿌리내려 중국 사업이 더 크게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중국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유이(唯二)하게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는 D램의 40percent와 낸드의 20percent를 중국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제재 속에서 중국 내 생산·판매를 유지하려면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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